대한요트협회 운영위원회에 질의 합니다.

대한요트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운영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엔터프라이즈종목의 박병기 선수입니다.

-제07-2차 운영위원회(’07.9.13)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한(제21회 대통령기대회 엔터프라이즈종목 제외 건) 궁극적인 이유가 대한요트협회의 답변에서 말한 요트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하여 엔터프라이즈종목을 제외한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요트인 모두가 타당하다 생각하는 요트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심의나 의견조율 없이 급박하게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본건은 ‘전문위원회 설치 운영규정 개정(이사회 ’07.8.8) 카. 기타 운영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이사회가 위임한 사항’에 해당되는 건으로 이사회에서 제21회 대통령기대회에서 엔터프라이즈종목의 제외를 심의하도록 위임하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위와 같은 절차 없이 운영위원회에서 본건을 심의하였다면 이사회의 권한을 무시한 명백한 월권행위로도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이사회의 서면결의 요청 시 본건에 대한 상세한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위 질의 내용에 대한 대한요트협회 운영위원회의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선수들은 운영위원님들의 양심있는 생각과 기품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번거롭게 하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