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맹 회의관련  회의결과 보고

  □ 회 의 명:    ISAF  CONFERENCE

  □ 회의일시:   2007년 11월2일~ 11월 12일

  □ 파견기간:  2007년 11월3일 ~11월8일

  □ 파 견 자:  장 효 경 계측이사

  □ 파견장소:  포르투칼 에스토릴

 □ 참가한 위원회

     ○ 국제계측관 소위원회

     ○ 여성위원회

     ○ 여성포럼

□ 참가결과(의제별 토의 내용 요약)

 이번 ISAF 년차회의는 원래는 ISAF 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그리이스에서 주최되기로 되어 있었는데 중간에 장소가 포루투칼 에스토릴로 여유없이 바뀜으로서 주최 국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생략 된 듯하다.

우리나라 부산이  2009년 년차회의 개최도시로 정해졌으므로
주최국의 역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심이 있었다.

이번회의에 가장 큰 이슈는 우리나라 부산시에서 유치를 신청한 2011년 ISAF 세계 선수권 개최지 선정과 2012년 올림픽 종목과 남녀 성별 금메달 숫자였으며. ISAF 조직에 국제 심판, 국제 레이스오피서, 국제 계측관 중에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낮으므로 정책적으로 여성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배려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년차회의에는 전년도 싱가폴에 참석했었고 작년에는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치 못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참석하게 되었다.

재작년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 방식도 낯설고 어리둥절하였고 준비도 미비했으며 그저 국제무대에 입문하는 수준이었다.

올해는 여러 가지로 많은 향상이 있었고 발전이 있어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속해 있는 국제계측관 소위원회는 국제 계측관을 양성하기 위하여

세미나와 크리닉을 주최하며 국제계측관 CONFERENCE 도 개최하며

국제계측관을 선출하는 여섯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여섯명 전원 참석했다.

대체적으로 대화방식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계측관 선발때에는 미리 서류들을 꼼꼼히 챙겨보고 오기도 했고 신청자가 잘 알려지고 인정되는인물이면 별 반대없이 진행하는 편이었다.

늘 계측소위원회는 시작날 일찍 시작하는데 위원들이 모두 다른 위원회에 속해있으므로  그렇게 진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7시30분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점심시간도 없이 1시30분이 넘어서야 끝나고

그것도 모자라서 다음날 아침 8시 호텔 식당에서 다시 모이기로하고 끝이났으며 실제로 다음날 아침 식당8시부터 9시30분에서야 끝이 났다.

계측관위원회에서는 

2008년 세미나개최와 클리닉에 관한 토의와 국제계측관의 자격요건에 대해서 지위와 예우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이 국제계측관 자격은 주지만 조건으로 계측세미나와 클리닉에 참여하도록하자는 의견이 주효했다.

또한 저 자신이 여성 국제계측관이  될 적에 세계에 유일한 여성 국제 계측관이었으나 재작년 미국에서 여성이 한명 더 승인되었고 이번에 스페인에서  한명은  420클래스에서 한명은 레이져클래스로 승인되었고  또 다른 한명은 스플래시클래스로 영국에서 1명이 여성 국제계측관으로 승인 되어서 이제 세계에서 5명의 여성이 국제계측관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계측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정했으며 우리 위원회가 시스템으로 마련 할 것들을 정리 해 나가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성포럼에서는

 ISAF 회장의 인사말로 회의를 열고 ISAF내에서 활동하는 여성위원들의 분포도 조사한 것의 실태를 파악한 것을 발표하고 좀 더 진취적인 여성 활동이 요구 된다 라는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수적인 양산도 중요하지만 좋은 능력과 질적 수준의 향상도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여성선수들이 당하는 많은 어려움들을 토론하였으며 소외와 불이익에 대한  조사보고서 내용이 화두였다.

여성위원회에서는

총18명의 위원 중 16명이 참석하여서 비교적 성원이 좋은 편이었다.

이태리 여성부회장과 베네주엘라 여성부회장과 피오나바론 영국 부회장등 여성부회장이  옵저버로 모두 참석하여 깊은관심을 보였으며 종목을 선정하는 오전에는 많은 국가대표들이 우리의 결정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석했다.

2012년에 금메달의 비율을 5대5로 똑같이 하자는 이슈를 내걸고 핀을 만들어서 Conference 기간 동안 달고 다니면서 홍보를 하였고  다른 남자 위원들에게도 달고 다니도록 하여서 재미있는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결국에는 남자6 여자4로 마지막에 결정이 났으며

종목은 다음과같다:

The ten events selected by the ISAF Council for the 2012 Olympic Sailing Competition are: (결정종목)

One person dinghy - Men
One person dinghy heavy - Men
Two person dinghy - Men
Two person dinghy high performance - Men
Windsurfer - Men
Keelboat - Men
One person dinghy - Women
Two person dinghy - Women
Keelboat match racing - Women
Windsurfer - Women

The results of the vote were:(결정과정)

Men – top six events selected

One person dinghy – Men (36 votes)
Windsurfer – Men (35 votes)
Two person dinghy – Men (34 votes)
Two person dinghy high performance – Men (34 votes)
One person dinghy heavy – Men (33 votes)

Keelboat – Men (23 votes)
Multihull – Men or Open (21 votes)

Women – top four events selected

One person dinghy – Women (35 votes)
Windsurfer – Women (34 votes)
Two person dinghy – Women (31 votes)
Keelboat match racing – Women (21 votes)

Two person dinghy high performance – Women (20 votes)
Multihull – Women (3 votes)

위에서 분홍색으로 밑 줄쳐진  종목은 2012년에 채택 되지 못한 종목이다.

또한 중요한 결정사항이었던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유치건에서 우리는

또 한번의 패배를 맛보았다.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고 회자되고 있는 실패한 이유는 여기서 논하지 않겠다

이번의 아픈 실패를 계기로 좀더 완전한 준비와 대응을 하여서 원 하는것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다짐하는 바램이다.

ISAF는 

전반적으로 ISAF 년차회의는 ISAF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진행하며

각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들을 마지막 카운실에서 결정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며 그 결정 된 사항대로  집행되는 것을 관장한다.

이번 에스토릴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에서 6명의 시상자중 거의 100세에 가까운 말소리도 분명치 않지만 수상소감을 말해서 모든사람을 감동시킨   엘브스트롬 옹, 또한 어떤 분은 미망인이 대신 나와서 시상해서 가슴이 울컥했고 .뉴질랜드 사람은 그 자리에 참석하지못해서 미리 준비한 영상메세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영관의 수상자들에게 세일링에 공헌한 기념으로 모두 기립박수와 환호로 경애와 축하를 보냈다. 또한 어린 여자선수의 단독항해는 여자인 내게는 특별한 감동이었고 그들 모두의 열정과 투지가 내게 뭉쿨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영광이었고 축복이고 고마웠다.

명에의 전당 장소는 메인 숙소에서 500미터 정도 걸어가는 카지노 에스토릴이라는 극장식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졌고 로렉스 어워드는 버스타고 30분 정도 떨어진 궁전에서 진행되었다.

특이한 것은 모든 행사마다 행사 전에 한 시간이상 간단한 음료와 요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 차례대로 행사장으로 입장후 정해진 자기 테이블에 앉도록 진행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저녁식사는 그 곳 시간으로 8시가 훨씬 넘은 거의 9시에 시작되고 식사를 하면서 시상식도 진행하며 미리 준비한 시상자들의 영상물이 보여 지고 서커스공연도 있었다.  밤12시 정도 부터는 댄스파티가 시작되니 참으로 많은 문화의 차이를 느꼈다.

또한 로랙스어워드는 궁전 이층 통로 전체를 식장으로 사용했는데

그 때도 일층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모두 차례로 이층으로 올라 온후 정해진 자기 자기자리에 앉도록 진행되었다.

이때는 앞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를 각자의 테이블 근처의 벽걸이로 설치 된  TV 모니터를 통해서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심판 소위원회 위원인 이필성 위원과는  출발과 귀국의 여정을 함께했으며 이필성위원의 도움에 감사 한다

본 협회에서 국장과 차장이 함께했고 부산시에서 관계자 몇 분과 부산요트협회에서 이승남 이사님등 여러분이 함께했다.

한국의 여성 대표로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려고 노력했으며  우리나라 모든 요트인들에게 감사하고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지원이 되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