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정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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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 일본 옵티미스트 세일링 챔피언쉽(최정연)  

제39회 전 일본 옵티미스트 세일링 챔피언쉽을 다녀와서...

장소: 벳부

경기일정: 2007/11/01~11/04

참가인원: 부산주니어클럽 6명    코치 2명

          .김경덕(동백중1)       최정연

          .김기훈(금양중1)       박규태

          .김우엽(민락초5)

          .최서은(해강초5)

          .이나경(해강초5)

          .김지아(신도초3)


부산팀 6명을 포함하여 총 146척이 출전하였다. 4일간의 대회기간중 첫날과 마지막에 2경기를 2日~3日에 4경기로 총12경기가 예정이였으나 3日에 바람이 해풍으로 바뀌는과정에서 바람이약해져 2차경기까지 피니쉬가 되었고 마지막날에 2경기 일정이였으나 13시전에 2경기가 피니쉬되면 1경기를 더할수있다고 공고하였고 2차경기가 피니쉬되자 13시까지 1~2분이 남은상황에서 스타트를 시켰다 국내대회였다면 아마도 경기를 안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경기는 총11경기가 치뤄졌다 부산팀 선수들은 훗쿠오까, 벳부주니어클럽에서 코치보트등 많은 관심과 도움을받았으며 야마구찌씨의 도움으로 이번대회를 참가하게 되었다 훗쿠오까와 벳부클럽은 부산에서열린 제13회 부산,훗쿠오까,상하이 친선경기에도 참가한 클럽이다 부산선수들은 세일만 준비해갔으며 선체와 장비일체를 차트해주엇다  부산팀은 일본에 도착하여 선체와장비를 차트받음과 동시에 계측하였고 국내대회와 다르게 선체,세일,러더브레이드,대거보드,마스트,붐,스프릿트등 모든장비를 계측하는 시스템에도 체계적이고 일사분란하며 어린 선수들도 어려움없이 해낼수있는 모습을보며 한편으로는 부럽기까지했다.

39회를 치른대회여서인지 계측을 포함하여 경기운영함에 있어서도 많은 준비와 노하우가 돋보였다, 11월 1일 오전 9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시에 1,2차 경기를 하였고  2일과 3일엔 오전 9시에 스타트하여 1,2차 경기를 마친뒤 하버에 들어와 점심식사후에 다시 해상으로 나가 3,4차 경기를 하였다.

하루에 4경기를 치르면서 부산팀 선수들의 문제점이 생겼다 국내대회에서의 짧은 코스가 아닌 몇배나 길어져 버린 코스에 선수들은 주눅이 들었고 2일차 4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바람은 7~11m/sec 1차 레이스를 마치고난뒤 체력이 바닥나 2차레이스부턴 거의 레이스라기 보다는 배에 끌려다닌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일본선수들과의 체력차이도 심했다.

어린선수들의 보호차원에서 자꾸만 짧아지는 국내 시합의 코스가 잘못가고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옵티미스트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국내대회도 코스가 더 길어져야 할것같다.

일본 옵티미스트 세일링 챔피언쉽은 일본 OP선수들에건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대표팀선발전을 출전할수있는 티겟이 걸려 있었고 40위의 성적까지 선발전티켓이 주어졌다 40명이 선발전을 하여 20명이 대표팀이 된다고 한다 20명을 1~5위(1진) 월드챔피언쉽 출전 6~10위(2진)유럽핀 선수권대회, 11~15(3진)아시아 선수권,

리게타16~20(4진)리게타or(후보) 대표팀에 선발되면 윈드자켓 라이프자켓에 "JAPAN"이라는 국명을 새겨 지급함으로서 어린선수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고 한다.

이번경기에서 스폰을 해준 피자라 라는 회사에서 지속적이고 많은 지원으로 현재 일본선수들이 월드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있는 밑거름이 된것같다 또  남자(1위) 여자(1위) 선수2명을 덴마크에서 훈련할수 있도록 지원한다고한다 훈련뿐만 아니라 그나라의 문화와 언어도 배울수있는 기회까지 주는셈이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이토록 앞서가고 있다는게 부러웠고 우리도 가까운 미래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할수있는 요트 강국이되기위해 협회 뿐만아니라 요트인들이 함께 풀어가야할 숙제란 생각이 들었다.

짧은 경기일정이였지만 일본옵티미스트 선수들의 기량과 경기방식 그리고 오전이른 시간에 스타트함에도 불구하고 두세시간전에 범장밑 옷을 갈아입고 경기에 준비하는 자세등 선수들은 물론 코치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고 많은 배움이 있엇던 시합이였던거 같다.


부산팀 성적은 다음과 같다.

김경덕(동백중1) 42위를 비롯해 75위, 91위, 135위, 144위, 145위를 기록했고 일본선수들을 제외한 성적으로 한국팀 시상을 1,2,3위로 시상했다.

이번대회를 참가한 부산팀 선수들에게 좀더 좋은 성적을 바랬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제39회 전일본 옵티미스트 세일링 챔피언쉽에 출전할수있게 도와준 야마구찌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 주니어 세일링 클럽

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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