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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3일 참가선수들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회를 마쳤다.
경남도가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호주, 벨기에, 일본, 러시아,프랑스 등 6개국 64척의 크루즈급 요트와 54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ORC 클럽에서는 한국의‘THE WINAVE’(선장 오종열)가 우승하여 상금 1만달러를 받았고, 러시아의‘FANTASY’(선장 크라스노페로프 오레그)가 준우승을 하여 상금 6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OPEN 클럽에서는 한국의‘DRAKE’(선장 김승규)가 우승하여 상금 8천달러를, 한국의‘TAKE FIVE’(선장 김영호)가 준우승하여 상금 4천달러를 받았다.
또한 ORC클럽에서 러시아의‘FORTUNE’가 3위, 러시아의‘MAY BE’가 4위 , OPEN클럽에서 한국의‘DIG FIELD MILLION’가 3위, 프랑스의‘SOOYEON’가 4위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ORC 클럽 우승자인 오종열 선장은“이순신장군배라는 대회가 너무 늦게 시작된 감이 있다. 요트가 통영발전에 많은 기여가 되리라고 확신하며 코스도 좋았고 바람도 적당했다”며,“통영이 요트 개최지로서는 최적지라고 느꼈다. 자주 통영을 방문할 생각이다. 한편으로 혹시 이번 대회 때문에 어민들이나 통영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다면 죄송한 마음”이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3일 열린 대회개회 전야제 및 환영행사장에는 이창희 경남도부지사, 김명주 국회의원, 진의장 통영시장, 김용우 통영시의회의장,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 정동배 경남협회장 등 귀빈과 선수 5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행사에서 대부분의 내빈들은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이번 이순신장군배가 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있는 통영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개최되어 무한히 기쁘며, 요트운항의 최적지인 통영에서 앞으로도 요트대회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고, 해가 거듭되면서 발전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대회주최측에서 외국선수의 경우 3천달러를,국내선수의 경우 2천달러를 회항비(귀항비)로 지급했으며, 물론 이 대회에 참가비는 없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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